Bad 400 Reqest 및 Your browser sent a request that this server
요즘 블로그를 너무 열심히 해서인지 오늘 노트북이 파업을 선언했다. Bad 400 Reqest 및 Bad Request Your browser sent a request 라면서....... 아래 사진처럼 말이다. 컴퓨터 에러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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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Bad Request
Your browser sent a request that this server could not understand.
Size of a request header field exceeds server limit.
한 마디로 너무 열심히 일하지 말라는 윈도우즈의 배려였다. 그렇게까지 우리가 친했니?
자세히 살펴보면 웹페에지에 Bad 400 Reqest라고도 적혀있다. 컴퓨터 에러.
인터넷을 뒤져보니 쿠키가 너무 쌓여서 그럴 거라고 했다.
1. 톱니바퀴 설정을 누르고 들어가 개인 정보나 쿠키 삭제
라고 써있는 곳을 찾았다. 각 플랫폼마다 사용하는 단어가 다르니 저 글자가 들어간 곳을 찾아본다.
이번 경우엔 크롬이랑 마이크로 엣지를 같이 쓰는 바람에 생긴 일 같다. 두 개가 다 똑같은 증상으로 동시에 먹통이 되었다.
2. 화면 오른쪽 상단 톱니바퀴나 점 세 개를 누르고
들어가서 개인정보 또는 쿠키 및 사이트 권한에 들어가서 쿠키를 다 지웠다. 마이크로엣지는 돌아왔지만 크롬은 쉬운 아이가 아니었다. 돌아오질 않는다.
3. 다시 화면 오른쪽 상단에 있는 점 세개로 들어가서 밑에서 세번째에 있는 설정을 누르고 개인 정보 보호및 보완을 눌렀다.
4,쿠키 및 기타 사이트 제한을 누른다. 팝업이 뜨면 아래쪽에 있는
3. 모든 사이트 데이터 및 권한 보기
를 누른다.
5. 세상에! 수 백개가 넘는 쿠키가 각 사이트별로 그득그득 쌓여있다. 하나하나 살피며 옆에 있는 쓰레기통에 넣기엔 사이트 수가 너무 많다. 그래서 그냥 모두 삭제를 눌러버렸다.
6. 모두 삭제하면 사이트에서 로그 아웃된다길래 각오하고 지웠다. 로그인을 다시할 자신이 없다면 하나하나 지우시길 권장한다.
나 같은 경우는 모든 사이트에 다시 일일이 로그인을 해야했구, 당연히 비빌 번호때문에 버버거리며 십여분을 헤맸다. 비밀번호를 써놨는데, 왜 다 맞질 않는거니!
이번 일로 크롬과 아이크로 엣지를 동시에 쓰면 안 된다는 것과 일주일에 한 번은 쿠키 삭제를 해줘야겠다는 결심을 해본다.
평소에는 존댓말이 기본인데, 오늘은 열 받은 관계로 반말이 튀어나와 죄송합니다. 나중에 시간되면 다시 존댓말로 수정하겠습니다. Not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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